[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화합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귀농·귀촌 문화 형성을 위한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단은 최근 하동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소통과 적응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이 소요되는 재료비·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부문은 ▲교육 ▲의료·경로당 순회지도 등 복지 ▲화장실·도배·장판·방충망 등 주택 수리 ▲축제·행사 공연 등 문화 ▲이용·미용·사진 촬영 등 기타 등 귀농·귀촌인이 주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이달 말까지 누구나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담당부서나 읍면 산업경제부서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귀농지원센터(055-880-27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경 지역활력추진 단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 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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