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난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은 경기 광명시가 최근 공정무역위원회의 새 위원 위촉과 함께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회를 여는 등 관련 도시 활성화에 주력하고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향후 2년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활동할 공정무역위원회의 위원 5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내년 사업과 관련해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와 함께 참석 위원들은 내년에는 전문가 집단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공정무역 기업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인증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정무역 가게 신청에 대해 심의를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올해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 나잇)’ 개막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도내 곳곳에 관련 행사 개최를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시민,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도시 재인증 ▶사공 상상 도전 골든벨 등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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