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2022년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51개 기업체가 참가해 제조·생산 분야를 비롯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뤄졌다.
박람회는 취업을 앞둔 밀성제일고와 나노마이스터고 학생과 청·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총 86명에 대한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1차에 합격한 27명이 2차 면접을 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VR 면접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여성, 노인을 위한 취업컨설팅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행복한 너싱홈 후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는 21일 밀양시 상동면 노인복지시설인 행복한 너싱홈을 찾아 시설 내 전기안전점검을 비롯한 시설외부 환경정화 활동과 어르신들이 사용할 생활용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따뜻한 세상, 함께하는 세상, 행복한 세상’이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나눔 운동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행복한 너싱홈에 전기안전토털서비스와 환경정화활동,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세탁세제와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는 국내 유일의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안전점검과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등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상남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이날 상남면 직원은 감 수확 작업과 꼭지 따기 등 일손돕기에 나섰고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상남면 직원들이 발 벗고 내 일처럼 나서주어 큰 도움이 되었고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상남면은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절한 영농지원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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