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1245명 확진…사망자 2명

기사등록 2022/10/21 11:33:47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인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10.18. sccho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5명(해외유입 2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10만2714명(해외유입 1937명 포함)이다. 지난 20일 하루 1104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8만8472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25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45명, 수성구 190명, 동구 185명, 달성군 122명, 남구 83명, 서구 78명, 중구 4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8.8%로 가장 많다. 50대가 15.3%로 뒤를 이었고 40대 13.5%, 10대 12.7%, 20대 11.1%, 30대 10.6%, 10대 미만 8%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42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207명이며 재택치료자는 6050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1.6%(185병상 중 40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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