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주최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글로벌 기업 220개 업체가 함께하며 평생 일자리관, 뷰티&다운에이징, 모발(탈모) 건강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운영된다. 시니어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파크골프대회, 무료건강검진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와 함께 제13차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가 같은 날부터 26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 삶의 기술'을 주제로 동시에 열린다.
국내외 26개국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고령사회 디지털전환(DX) 도시, 고령친화산업정책 등 관련 포럼도 진행한다. 제론테크놀로지는 노년학(Gerontology)과 과학기술(Technology) 합성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ABB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로봇, 헬스케어 등과 융합해 디지털 고령친화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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