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구역 지정안 수정 가결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랑구 중화동 우성타운이 20층 높이의 223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화동 우성타운은 1986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7호선 중화·상봉역과 경의중앙선 상봉·중랑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번 정비안 가결로 기존 20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23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하고 다양한 면적(전용 59, 65, 84㎡)의 공공주택 15세대도 공급한다.
서울시는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이 완료되고 향후 대상지 인근 중화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면 해당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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