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인권보호 위한 대책 필요"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기준 장애학생 인권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561건이 발생했으며 신체폭력 157건(27.98%), 가정폭력(학대) 103건(18.4%), 성추행 99건(17.6%) 순이다.
광주의 경우 지난해 총 50건이 접수됐으며 성폭력이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체폭력 16건, 가정·사이버 폭력 각 6건, 언어폭력 3건, 괴롭힘 2건 순이다.
전남은 총 60건으로 신체폭력 19건, 성폭력 16건, 언어폭력 8건, 가정폭력 7건, 사이버폭력 6건, 괴롭힘 3건, 금품갈취 1건이다.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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