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전쟁종식 중재 약속
우크라, "이란이 러 공격에 무기 제공"이유로 외교관계 격하
이란 외교부는 "우크라에 사용할 무기 보낸적 없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 날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중에 그런 말을 했다. 또 "이란 정부는 모든 능력과 잠재력을 다 동원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것을 돕겠다"고 말한 것으로 이란 대통령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밝혔다.
라이시는 "이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란의 입장은 언제나 전쟁을 반대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최근 이란과의 국교관계를 격하시키고 이란 대사에 대한 인증을 철회했다. 이유는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해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사용하게 한 '비 우호적'행동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란의 아미르-압돌라히안 외교부장관은 10월 초에 이란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무기를 보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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