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일본 '료칸과 온천' 테마 상품 출시

기사등록 2022/10/18 09:09:5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모두투어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본격 회복되는 가운데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료칸과 온천' 테마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로 지난 11일부터 다시 무비자 입국과 개별 자유여행이 가능해 졌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경 폐쇄 조치가 내려진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일본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일정의 '료칸과 온천' 테마 상품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

대표 상품 '가족4랑-Luxury료칸여행, 북해도 료칸온천 4일'은 일본 겨울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북해도에서 럭셔리 료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노보리베츠 타키노야 료칸'에서 3일을 숙박한다. 객실에 설치된 욕조 또는 노천탕에서 노보리베츠 숲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힐링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북해도의 유명 관광지 ▲도야유람선 ▲우스잔로프웨이탑승 ▲지다이무라 ▲우포포이 등 인기 유료 관광지를 특전으로 포함하며, 럭셔리 료칸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 저녁 식사로 현지의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들을 사용해 장인의 기술로 정성껏 차려진 가이세키 코스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최소 출발 인원이 4명으로 소규모 그룹에게 인기가 높고 특히 여유 있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또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북해도를 비롯하여 동경, 후쿠오카, 큐슈 등 겨울 일본 료칸·온천 여행을 대표하는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투어 일본 사업부 관계자는 "오랜만의 일본 여행 재개와 온천과 료칸이 생각나는 계절인 겨울 시즌을 맞이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의 증편과 소도시의 운항이 재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새로운 테마여행상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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