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 14일까지 받는다.
1991년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은 자원봉사상은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단체)을 선정해 12월 개최 예정인 '202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연 180시간 이상인 사람 또는 도내에서 5년 이상 봉사 활동한 자원봉사관리자·단체·기업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도내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도민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도민 추천의 경우 20명 이상이 연명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서류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우편·전자문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 융복합사업장 선진지 견학, 최신 동향 정보 수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생활개선회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감귤 농장이자 생활도자기 공방인 '감수다'에서 가족농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생활개선회 영농스타 사업장인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를 방문해 전통 장문화 계승 및 6차산업 운영 우수사례를 듣는다.
또 현무암 숲 ‘파파빌레’ 탐방과 치유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하고, 제주 농가맛집 ‘명도암 수다뜰’ 방문해 우수 운영사례를 청취한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도내 224개 읍·면·동 조직과 18개 시·군연합회 조직이 하나의 연합회로 결성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7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