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5명(해외유입 2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7533명(해외유입 1924명 포함)이다. 지난 16일 하루 549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8만3556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북구가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 81명, 달서구 80명, 수성구 75명, 달성군 60명, 남구와 서구가 각 18명, 중구 1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2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19.1%로 가장 많다. 40대가 17%로 뒤를 이었고 30대 16.1%, 10대 미만 12.7%, 10대 12.5%, 50대 12.3% 20대 10.3%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3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975명이며 재택치료자는 5590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185병상 중 3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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