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2/10/17 09:43:48

3개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대비해 지역 현안, 재난 안전강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예산이다.

지역 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고령군민체육관 건립(7억원), 다산군계획도로(중로3-2호) 확·포장(4억원), 만하교·지사동보 하상보호공사(4억원) 등 3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정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지역 경제와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집행실적을 분기마다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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