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과방위, '카카오 먹통' 현장행…허은아 "국민삶 피해 묵과 않겠다"(종합)
기사등록 2022/10/16 13:42:59
최종수정 2022/10/16 14:06:01
SK C&C 판교캠퍼스 화재현장 방문
종합감사서 재발방지책 등 챙길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카카오 먹통' 사태를 초래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을 점검한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성중·허은아 의원 등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SK C&C 판교캠퍼스 A동 화재 현장을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실장, 카카오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본부장, SK C&C 대표 등으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허 의원은 현장 도착 전 페이스북에 "잠시 후 과방위 위원들은 카카오톡 먹통 등 서비스 장애의 원인이 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에 큰 피해를 입히는 문제에 대해서 묵과하지 않겠다. 남은 종감(종합감사)뿐 아니라 국민의힘 과방위원으로 확실하게 재발 방지 대책 및 제기된 문제점 해결 방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성남=뉴시스] 김근수 기자 =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앞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2022.10.15. ks@newsis.com 국민의힘은 오는 24일 과방위 종합감사에 남궁훈·홍은택 각자 대표 등 카카오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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