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면접 실시

기사등록 2022/10/14 15:41:01

적성, 인성,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 적합 학생 선발

코로나 19 대비 비대면·대면 면접 병행

예약시스템 운영 대기시간 없이 면접 진행…큰 호응

14일 대구과학대에서 진행한 2023학년도 수시1차 모집 면접에서 치위생과 면접 응시생들이 실습실 체험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는 14일과 15일 양일간 2023학년도 수시면접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줌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는 대면 면접을 병행한다.
 
자체 개발해 운영중인 면접예약시스템을 통해 면접생들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 면접생들과 학부모들의 편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면접 프로그램은 학과교수와 지원자간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1대1 심층 면접과 전공 이해도, 기본소양 테스트 실시 등 각 학과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학력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시생들이 직접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입학정보박람회 감소에도 온라인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입학상담, 유트뷰 LIVE 입시설명회 등 대구과학대학만의 특화된 온라인 설명회, 1:1 상담을 진행해 입시생들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간호학과 밴드 동아리 버스킹, 방송예술대학 백향 방송(대학 자체 라디오 프로그램), 치위생과 구강보건 교육 및 체험, 국방기술행정과 사격체험, 측지정보과 드론체험 등 학과 동아리 위주의 체험행사를 통해 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식 입학처창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문의와 함께, 2023학년도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질문 또한 많았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시환경이 어렵고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우리대학 만의 차별성과 강점을 강조하는 보이는 라디오 라이브 생방송 등의 독특한 온라인 홍보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면접을 통해 인성과 적성, 외국어 능력 등 학생의 학업의지와 적성을 파악해 면접점수 최고 20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면접항목은 전공관심도, 전공학습능력, 표현력, 사회성, 외국어 능력(회화능력) 등을 심사해 최저 4점에서 최고 20점을 면접점수(특기자 전형, 대학졸업자 전형 등 서류 위주 전형의 경우 면접점수 60점)로 반영한다. 불참 시 부가점수 0점이며, 불합격처리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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