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이틀째 300명대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지난 5월27일 이래 4개월 17일째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일보다 59명 적은 3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25만5168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372명, 11일 417명, 10일 491명, 9일 434명, 8일 503명, 7일 501명, 6일 288명, 5일 229명, 4일 273명, 3일 307명, 2일 240명, 1일 179명, 9월30일 172명, 29일 156명, 28일 170명, 27일 194명, 26일 245명, 25일 295명, 24일 217명, 23일 188명, 22일 175명, 21일 165명, 20일 166명, 19일 152명, 18일 147명, 17일 154명, 16일 140명, 15일 161명, 14일 167명, 13일 237명, 12일 242명, 11일 226명, 10일 234명, 9일 290명, 8일 301명, 7일 280명, 6일 380명, 5일 310명, 4일 349명, 3일 384명, 2일 502명, 1일 373명, 8월31일 368명, 15일 591명, 1일 107명, 7월 31일 84명, 15일 129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푸젠성에 22명, 광둥성 15명, 상하이 7명, 장쑤성 5명, 쓰촨성 4명, 수도 베이징 2명, 톈진 2명, 충칭 2명, 저장성 2명, 랴오닝성 2명, 산둥성 1명 합쳐서 64명이다.

본토는 구도 후허하오터에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네이멍구 자치구 56명, 광둥성 53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28명, 랴오닝성 19명, 베이징 16명, 산시성 11명, 헤이룽장성 11명, 충칭 11명, 쓰촨성 10명, 허난성 8명, 시솽반나 등이 봉쇄에 들어간 윈난성 8명, 닝샤 자치구 4명, 장쑤성 4명, 저장성 4명, 귀성자에 대해 사흘간 3차례 핵산검사를 의무화한 상하이 2명, 산둥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등 249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2만488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32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1252명에서 109명 줄어든 1143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중 133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302명, 네이멍구 자치구 181명, 산시성 53명, 헤이룽장성 51명, 윈난성 50명, 상하이 47명, 안후이성 42명, 지린성 32명, 쓰촨성 29명, 장쑤성 28명, 산둥성 26명, 산시(陝西)성 24명, 후베이성 22명, 닝샤 자치구 22명, 광둥성 21명, 랴오닝성 17명, 충칭 13명, 베이징 8명, 허난성 8명, 티베트 자치구 8명, 톈진 7명, 후난성 7명, 간쑤성 7명, 허베이성 4명, 장시성 1명 1010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전날 1만4345명에서 1만4924명으로 579명 늘었으며 이중 926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5226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24만5486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660만6769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전날 37만1149명에서 39만5576명으로 2만4427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32명을 포함해 4456명으로 전날 4397명보다 59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3명 많은 16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2일 10만3000회분을 포함해 34억3785만1000회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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