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다음달 20~26일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록구는 올해 2회에 걸쳐 차량 30대를 공매해 3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에 따라 고질적인 체납차량 해소와 체납액 징수향상을 목표로 체납차량 30대를 대상으로 3차 공매를 실시한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해 사실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점유 및 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입찰기한 내에 상록구 차량공매장(와~스타디움 주차빌딩 3층)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이내 낙찰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안산시미디어라이브러리,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디지털교육 운영
경기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일상 속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길 찾기 ▲앱 설치 ▲중고거래 ▲폰뱅킹 ▲온라인 쇼핑 등의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민원 24를 이용한 각종 행정서비스 이용법 ▲유튜브 활용 콘텐츠 검색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 문화강좌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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