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34개' 맨유, 맥토미니 극장골로 오모니아에 1-0 진땀승

기사등록 2022/10/14 08:20:03 최종수정 2022/10/14 08:25:18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유로파리그 E조 2위

[맨체스터=AP/뉴시스]맨유 맥토미니 결승골. 2022.10.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4개 슈팅을 쏟아낸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맨유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오모니아(키프로스)에 1-0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스콧 맥토미니가 극장골을 터트렸다.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3연승을 달린 맨유는 조 2위(승점 9)를 유지했다. 선두인 소시에다드(승점 12·4승)와는 승점 3점 차다.

4연패를 당한 오모니아는 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물렀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맨유는 무려 3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3개에 그친 오모니아의 10배가 넘는다.

이중 상대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슈팅이 27개나 됐다.

그러나 인생 경기를 펼친 오모니아 골키퍼 프란시스 우조호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고전했다

[맨체스터=AP/뉴시스]호날두. 2022.10.13.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뛴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7개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위기의 맨유를 구한 건 미드필더 맥토미니였다. 후반 35분 카세미루 대신 투입된 맥토미니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렸다.

제이든 산초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흘렀고, 이를 맥토미니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6일 뉴캐슬과 EPL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리그에선 5위(승점 15·5승3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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