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공공시설과 행정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부터 67종 시설 예약신청을 통합 운영해 온 시는 이번에 체육시설 10곳 등 58종을 추가하면서 명실상부한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ungju.go.kr/rev/reserve/1)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충주시 통합예약’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시설 운영 일정 확인 후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시설별 이용료 또는 전용료는 무통장입금 등의 결제 방식을 이용해 방문 없이 처리한다.
시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여러 경로로 제공하던 예약 창구를 통일한 것"이라며 "독감 예방접종부터 시설 이용까지 모든 예약을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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