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578건을 최종 확정했다. 금액으로는 34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 12일 취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 이처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674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읍면동별 주민총회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별·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논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논산시 본예산에 편성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논산의 새 변화를 이뤄내겠다”면서 “내년에는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모아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며 젊은 세대의 시정 참여를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