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기록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0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3937명(해외유입 1915명 포함)이다. 지난 12일 하루 1464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8만597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37명, 동구 174명, 수성구 170명, 달성군 150명, 서구 84명, 남구 70명, 중구 3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7.7%로 가장 많다. 50대 16.2%로 뒤를 이었고 40대가 13.8%, 20대 11.8%, 30대와 10대는 11.4%, 10대 미만 7.7%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34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381명이며 재택치료자는 5234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8%(185병상 중 3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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