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제 가족이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이러한 형극의 길, 멸문지화(滅門之禍, 집안이 모두 재앙을 당하는 화)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책하고 자성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를 들었다.
조 전 장관의 저서 '가불 선진국'을 낸 출판사 메디치 미디어는 11일 '가불선진국' 출간 6개월 기념 이벤트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7가지 질문에 대해 조 전 장관이 답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12분48초짜리 영상에서 저서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전망 등에 대해 독자가 질문한 내용을 소개하고 답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형집행정지 허가 결정 후 "정 교수의 치료와 정양에 집중하기 위하여 그동안 사용한 SNS를 접는다.여러분들과 나눈 귀한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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