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평생학습도시 우수도시로 다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올해 전국 군 단위 4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평생학습 실적에 대해 평가가 진행돼 총 5개 군이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7개 부처의 국비 사업을 하나의 시설로 집적화한 금산다락원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이 전문화된 금산자치종합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남과 금산의 정신이 깃든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나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쉽게 어디서나 평생학습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자체 성과 관리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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