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할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특히 피보험인이 금융감독원의 피해환급금 결정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기존 보험에 비해 피보험인의 보험금 수령까지의 기간을 2개월 이상 단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피보험인은 신속 지급 프로세스를 통해 보험금 신청 후 영업 기준일 72시간 내 보험금 일부를 수령할 수도 있다. 보험금 청구는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 상품을 시작으로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세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첫 번째 보험을 세상에 내놓으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모든 크루들이 함께 고민했다"며 "기술로 보험의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하면 모두가 혜택받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되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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