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 단풍마을 독거노인 주택 도배봉사
"초심 잃지 않고 주민 섬기며 소통하겠다"
순창군은 전날 최영일 군수가 취임 100일 맞아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구림면 단풍마을의 독거노인 주택을 찾아 낡은 벽지를 새로 바꾸는 도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최 군수는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위생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주택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특별한 행사보다는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소통하는 순창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 동안 쉼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하지만 이는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으로 군민 곁에 있는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이 ‘순창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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