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10경기 연속 득점 행진…벌써 시즌 20번째 골

기사등록 2022/10/09 13:16:28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전 1골 추가

리그 9경기 15골, 챔스 3경기 5골 기록

[맨체스터=AP/뉴시스] 사우스햄튼전에서 승리한 맨시티 홀란. 2022.10.09.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10경기 연속 골 행진을 벌였다. 올 시즌 들어 벌써 20골째다.

홀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1골을 넣었다.

홀란은 0-0으로 맞선 전반 14분 전방 공간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맞았지만 오른발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1-0으로 앞선 전반 2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홀란이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육탄 방어에 막혔다.

홀란은 3-0으로 앞선 후반 7분 동료 포든의 크로스 때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문을 빗나갔다.

홀란은 후반 20분 결국 골을 터뜨렸다. 홀란은 동료 칸셀루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골로 홀란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15골이 됐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 8골)과는 7골 차다.

또 홀란은 10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홀란은 지난 8월22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부터 이날까지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전체로 치면 이번 골은 20호골이다. 홀란은 리그 9경기에서 1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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