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서구문화회관에서 대구 최초 창작 기획작 오페라 댄싱 콘서트 '쇼페라'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오페라 음악과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는 오페라 댄싱 콘서트 '쇼페라'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 음악의 하모니와 함께 다채롭고 화려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카이로스 무용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역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허밍코러스로 시작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아이다', '카르멘' 등 오페라 무대와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한 편의 쇼를 보여줄 계획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가 필수이다.
예매는 오는 12일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장르의 오페라댄싱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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