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8일 북구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꿈을 키우는 과학여행'을 주제로 제1회 과학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체험부스와 수업형 과학부스, 사이언스콘서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과학체험부스에서는 펭귄룰렛, 야광손가락 만들기, 열감지 슬라임, 플라잉업 등 14개 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부스에서는 북구 지역 초등부와 중등부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업형부스에서는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울산대학교) 협력 과학 유관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인 퍼즐램프(창원대학교), 누에고치 방울꽃 목걸이 만들기(한국실크연구원)가 진행된다. 해당 부스는 당일 현장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과학 관련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과학골든벨, 코딩과 탄소중립 등의 주제로 펼쳐지는 멘토 특강, 해산물 관련 과학마술 공연 등 흥미로운 과학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북구 평생학습관 1층에서는 SW미래채움 북구센터의 VR(가상현실)체험, 네오씽카(자율주행자동차)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 혁신교육지구 협력강사인 마실강사 팀에서는 뚝딱공예, 아동요리, 창의전래놀이 등 놀이마켓을 진행하고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구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에 더 흥미를 가지고 미래의 꿈을 키워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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