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이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갖고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비롯한 각계각층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가졌다.
A로의 초대 Again 강진의 ‘A’는 강진의 지형을 상징하며 ‘Again강진’은 지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지정 운영해 관광객의 규모를 이전보다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린 성공 사례를 다시 한번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무지개색 풍선 500개를 참석자들이 함께 날리며 관광객 500만 유치를 기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군민의 힘으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추진과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며 “오늘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 군민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 강진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다시 한번 5년 전의 영광을 재현해 관광도시로 재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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