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5903명 줄어…수요일 13주 만 최소
5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총 2만7646명으로, 3시간 전인 오후 6시(2만3035명)보다 4611명 늘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3만3549명보다 5903명, 1주 전인 지난달 28일 3만21명보다는 2375명 감소한 수치다. 수요일 동시간대 기준 7월6일(1만7379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지역별로 경기 7636명, 서울 5520명, 인천 1593명 등 수도권에서 1만4749명(53.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2897명(46.7%)이 확진됐다. 경북 1901명, 대구 1576명, 경남 1567명, 강원 1125명, 충남 1044명, 충북 1039명, 전북 928명, 대전 742명, 전남 692명, 광주 670명, 부산 595명, 울산 579명, 세종 221명, 제주 218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3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4739명으로, 개천절 연휴 이후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날(1만642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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