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정책 및 지역수소산업, 그린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등 주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에서 국내·외 수소전문가들이 전북을 미래 수소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완주군, 전북도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2 전주·완주 그린수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30 수소경제사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 수소경제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소정책 및 지역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과 그린수소 및 수소연료전지를 주제로 한 ‘1부 세션’, 액화수소 및 수소모빌리티 주제의 ‘2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바오유시아 중국 HUST대학 교수와 마텐이 호주 RMIT대학 교수가 각각 ‘전기촉매의 수소생산 및 저장’과 ‘촉매 수소 생산: 실험실에서 현실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의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현황 및 추진방향’, 이홍기 우석대 교수의 ‘수소모빌리티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의 수소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과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수단인 만큼 수소경제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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