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인은 추울 때 제 맛"…세븐일레븐, '얼죽화' 시즌2

기사등록 2022/10/04 08:55:25
(제공 = 세븐일레븐) 2022.10.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세븐일레븐은 이달 MD 추천 화인으로 화이트와인 특별전 '얼죽화 시즌2'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이달의 MD추천 와인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으로 매월 콘셉트에 맞게 그 달에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고가성비 와인을 엄선하여 제공한다.

‘얼죽화’는 ‘얼어 죽어도 화이트와인’의 줄임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2030 화이트와인 마니아들을 위해 보통 여름에 즐겨 마시는 화이트 와인을 가을에 선보이는 얼죽화 시즌1을 진행했다. 시즌1 진행 당시 와인 업계에 ‘얼죽화’라는 단어가 대유행하며 와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세븐일레븐은 올해도 같은 기간에 시즌2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화이트와인은 ‘앨런스콧 콜라보에디션(1만4900원)’, ‘배비치 블랙 쇼비뇽블랑(2만4900원)’, ‘플라네타 샤도네이(4만8700원)’ ‘린드만 샤도네이(1만2400원)’, ‘라크레마 몬테레이 샤도네이(4만1900원)' 등 5종이다.

‘앨런스콧 콜라보에디션’은 미국 유명 와인잡지 ‘와인스펙테이터’ TOP 10 가성비 와인 부문 1위를 다수 기록한 와이너리인 ‘앨런스콧 패밀리’에서 만든 와인으로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과 남아공 스텔렌보스 와인을 콜라보한 와인이다.

‘배비치 블랙 쇼비뇽블랑’은 백 년 전통의 뉴질랜드 전통 와이너리인 ‘배비치’에서 만든 상쾌하고 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지난해 시즌1 베스트 상품으로 세븐일레븐 전체 와인 매출 2위를 기록한바 있다.

‘플라네타 샤도네이’는 시칠리아의 역사적인 와이너리로 꼽히는 ‘플라네타 패밀리’에서 만든 화이트와인으로 전 세계가 시칠리아 와인을 재조명하게 만든 와인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린드만 샤도네이’, ‘라크레마 몬테레이 샤도네이’를 함께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얼죽화 시즌2 행사를 기념한 고객 행사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한 달간 얼죽화 5종을 우리카드로 구매시 2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돌얼음(1kg)을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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