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000만 원 확보…내년 첫 시작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국가자격증 등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퇴직 전문가에게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새 희망 소상공인 경영 매니저 ▲어르신 행복 돌봄 매니저 ▲생태환경 코디네이터 및 발달장애 청소년 돌봄 교사 ▲스마트 신중년 사회복지사 지원 서비스 ▲신중년 일자리 연계 상담사 등이다.
또 ▲신중년 전기 및 기계시설 매니저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관련 사업은 내년부터 시작한다.
박승원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층의 전문성 활용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에 인생 다모작 지원센터를 조성 후 일자리센터의 기존 신중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동시에 더 많은 일자리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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