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현빈 주연 영화 '공조2'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이날 오후 12시30분 기준 누적관객수 600만559명을 넘어섰다. 개봉 26일만의 성과다. 개봉 30일째 이 기록을 세운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누적관객수 809만명)보다 빠르다. 지난달 28일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개봉했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공조2는 올해 한국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누적관객수 1269만명)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725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600만명을 달성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를 뛰어넘고 올해 흥행작 톱4에 올랐다.
이 영화는 세계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의 공조 수사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합류했다. 2017년 개봉한 '공조1'(감독 김성훈)은 누적관객수 781만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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