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프러포즈 이벤트, 제20회 광안리어방축제, BTS 등 총 6회의 다채로운 드론쇼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동절기를 맞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9시로 공연시간이 변경된다.
1일 공연은 지난 8월 진행됐던 LOVE 프러포즈 공모전에 선정된 2커플이 함께하는 내 인생 최고의 '드론라이트 프러포즈'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이날 커플들을 위한 LOVE 포토존도 설치돼 공연 종료 후 누구나 사진 촬영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구는 지난 8월 1일~19일까지 3주 간 프러포즈 공모전을 개최해 프러포즈 사연을 공모한 바 있다.
8일에는 ‘한글날’ 기념 행사가 열리며, 14~15일에는 수영구 대표 축제인 ‘제20회 광안리어방축제’를 맞이해 이틀간 진행된다.
14일에는 ‘광안리어방축제’ 개막식, 15일 1회 공연은 ‘경상좌도수군절도사행렬’, 2회 공연은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이날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에 맞춰 드론 공연으로 광안리 밤하늘을 채울 예정이다.
22일 ‘가을낭만’을, 29일 ‘핼러윈데이’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어방축제와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가 함께하는 광안리해변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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