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시료 집중채취기간으로 운영
전국 군(軍) 병원, 예비군부대 등서 채취
국방부는 매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의 신원확인 증대를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국군의 날'로 시작하는 10월을 유전자 시료 집중채취기간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이 협력해 '6·2 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기·인천·제주지역을 대상으로 449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강원·충청지역에서 집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6·25 전사자 중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하신 유가족께서는 전국 군(軍) 병원, 지역예비군부대, 보건소, 보훈병원(요양원), 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할 수 있다"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자택에서도 시료 채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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