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단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이달 27일부터 민선 8기 임기까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건의·자문, 실천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단장으로 대산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인 오세율 위원과 부단장으로 가야읍 주민자치회 부회장인 유춘자 위원이 평가단 호선으로 선출됐다.
오세율 단장의 진행으로 ‘복지·교육’ 9건, ‘지역경제’ 9건, ‘농업’ 13건, ‘문화·관광’ 13건, ‘균형발전’ 18건의 5대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의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후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10월 중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구축사업 준공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구축사업은 시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 일원과 창원시 북면 외산리 일원의 기초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도농교류촉진,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오리상생길 연결(connection) 2.0km, 상수도 공유(cooperation) 0.5km, 낙동강변 상생광장 조성(community) 사업을 추진해 왔다.
3Co란 이 사업의 연결·공유·조성사업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시오리상생길'은 낙동강변 인접한 산지로 인해 도로 개설이 어려워 지금까지 약 7km를 돌아 가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창원 북면 오곡실에서 함안 칠북 창녕함안보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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