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도 가격도 반으로 줄였다"…CU, '와인 반병' 출시

기사등록 2022/09/27 10:09:06

소주병에 담긴 소용량 와인 28일 판매

(제공 = CU) 2022.09.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최근 편의점 와인이 대중화 됨에 따라 CU가 혼술족을 겨냥한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판매되는 '와인 반병 까쇼'는 1인용 데일리 와인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으로 소주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일반 와인(750㎖)의 절반 수준인 360㎖다. 가격은 3000원.

'와인 반병 까쇼'의 품종은 칠레의 대표 와인 산지로 유명한 센트럴밸리에서 생산된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와인이다. 빈티지는 2021년, 알코올 도수는 13%이다.

 풍부한 과일향에 적당한 산미와 탄닌, 오크 숙성의 향미까지 더해져 맛과 바디감을 구현했다. 고기 요리와의 페어링이 가장 잘 어울리며 특히, 매콤한 고추장을 가미한 한식과도 궁합이 잘 맞다.

 CU는 다음달까지 '와인 반병 까쇼' 4병을 1만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 병에 2750원으로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와인 중 최저가다. 더불어 기존 수입맥주 4캔 1만1000원 행사와 동시에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입맥주와 묶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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