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샤눔다문화공헌단', 2022 관악다문화축제 참여

기사등록 2022/09/23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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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샤눔다문화공헌단이 지난 17일 '관악다문화축제'에 공식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서울대 측이 전했다.

관악다문화축제는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각국의 문화를 즐기는 장으로, 문화 다양성 이해 증진과 세계시민의식 고취를 목표로 여는 축제다.

이번 5기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은 튀르키예, 투르크메니스탄, 인도, 베트남 등 총 26개국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서울대 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20개 언어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몽골 전통춤 보울(사발) 댄스 공연도 펼쳤다.
 
특히,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상호문화부스체험'에서 다양한 문화를 언어, 국기, 놀이, 여행, 음식을 테마로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는 여섯 개의 부스를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단원들은 "이런 큰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참여하니 보람 있었다", "이젠 내가 살아가고 있는 관악구의 공동체 일원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샤눔다문화공헌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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