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김성규 부시장과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체육시설, 전시시설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 중 위험시설 총 89곳을 선정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실질적인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김성규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배드민턴경기장과 스포츠센터를 찾아 비상유도등 및 소화기 비치 상태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분전반 내 전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자에게 사고대응 매뉴얼 숙지 등 관리에 틀림없이 할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항상 안전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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