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3만3009명…목요일기준 11주만 최소(종합)

기사등록 2022/09/22 10:14:19

전주대비 절반이상 감소…재택치료 22만명

코로나 사망자 59명…누적 2만8000명 넘어

위중증 환자 428명, 사흘 연속 500명 아래

국산백신 누적 119명…1457.5만회분 남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만1286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9.21. jhope@newsis.com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남희 구무서 기자 = 수요일인 지난 21일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 발생해 일주일 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으로 전날 대비 66명 감소했다. 추가 사망자 수는 이틀째 59명으로, 국내 유행 이후 누적 사망자는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3009명 늘어 누적 2453만5940이다.

이는 전날 4만1286명보다 8277명(20.0%) 감소했고, 1주일 전인 지난 15일의 7만1471명보다 3만8462명(53.8%) 줄어든 수치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7일 1만9453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최근 4주간 목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9월1일 8만1573명→9월8일 7만2646명→9월15일 7만1471명→9월22일 3만300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3만8521.7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9084명,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등 수도권에서 1만7308명(52.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680명(47.5%)이 나왔다. 경남 1983명, 대구 1828명, 경북 1752명, 부산 1522명, 충남 1363명, 충북 1157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강원 1017명, 대전 954명, 광주 898명, 울산 534명,  제주 265명, 세종 251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3만2754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974명(24.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070명(18.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5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23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46명, 외국인이 109명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57명(9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에서 2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으로, 국내 유행 이후 2년 8개월 만에 2만8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6명 줄어 428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382명(89.3%)을 차지했다.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5명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병상도 안정을 찾고 있다.

[세종=뉴시스]지난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해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사진=모더나 제공) 2022.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2로 전날(26.6%)보다 소폭 줄었다.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380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5.9%, 비수도권은 23.8%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31.8%,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7.6%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3만4831명이 신규 배정돼 총 22만217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13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19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71곳)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4차 접종자는 6만6851명 늘어 738만7075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14.4%로, 60세 이상은 43.5%, 50대는 15%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5%, 2차 접종률은 87.1%, 1차 접종률은 87.9%다.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접종자는 전날 85명 늘어 누적 119명이다. 1차 접종자가 78명으로 가장 많고 4차 33명, 3차 8명 순이다. 사전예약자는 4차 접종이 335명으로 가장 많고 1·2차 143명, 3차 73명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소아용 백신을 맞은 만 5~11세 어린이는 1차 6만9370명, 2차 4만9611명이다. 접종률은 각각 2.2%, 2차 1.6%로 나타났다.

국내 남아있는 백신은 모두 1457만5000회분이다. 화이자가 769만2000회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267만3000회분, 얀센 198만4000회분, 모더나 2가백신 80만5000회분, 노바백스 65만5000회분, 스카이코비원 60만8000회분, 화이자 소아용백신 15만8000회분 순이다.

중증 면역저하자를 위한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자는 212명 늘어 누적 1462명이다. 예약자는 총 2530명이다.

방역 당국은 전날 오미크론 변이(BA.1) 기반으로 개발된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1순위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오는 27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10월11일부터 접종한다. 2가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중 1·2차 기초접종을 마친 사람만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 후 4개월이 지나면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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