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이 소상공인에게 정책지원금 공고를 맞춤식으로 추천해 주는 '정책지원금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페이, 예약 등을 이용하는 사업자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정보 플랫폼인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에 대표자의 네이버 계정과 사업자번호를 연동해야 한다.
이를 통해 200여 개 공공기관과 250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2만8000여 개 정책지원금 중 사업자의 지역과 업종, 매출액 등의 요건을 모두 고려한 공고가 자동으로 추천된다. 공고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또 사업자들이 정책지원금 외에도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소상공인 대상의 금융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 금융지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사업자들이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 내에 본인의 네이버 계정과 사업자번호를 연동하면 정책지원금 추천뿐만 아니라 빠른정산,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 등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윤실 네이버파이낸셜 사업자금융서비스 리더는 "소상공인들이 정책지원금을 비롯해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들이 사업에 필요한 금융정보는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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