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손클럽은 전주 음식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관련 행사나 교육 등 활발한 정보가 교류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맛손클럽 2기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음식문화에 대해 고찰하는 이론과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지역 식문화 식견을 확장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안을 뒀다.
교육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전주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요리' ▲이영은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개미 있는 전주 음식' ▲황광해 음식 평론가의 '전주의 곰삭은 장 이야기' 등 총 10회차 과정의 이론과 실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 한해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식창의센터 한식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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