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악화와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치매 단계별 인지 강화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기억공원 조성 등 지역 주민에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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