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AsIA지역인문학센터가 다음 달 4일부터 '2022 제3기 AsIA지역전문가과정'을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AsIA지역전문가과정'은 AsIA지역인문학센터에서 운영하는 5개 인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20년부터 아시아 지역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강좌다.
올해 제3기 강좌의 주제는 'AsIA지역의 정체성과 역동성 3: 미완의 아시아, 소통과 통합의 여로'다. 김 호 서울대학교 AsIA지역인문학교 교장의 지역전문가과정 소개와 더불어 백영서 연세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근대 아시아 지식인의 아시아 인식: 계보와 미래'라는 주제로 3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후 9강에 걸쳐 아시아 지역의 외교·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아시아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들이 오늘날 아시아 각국이 당면한 상황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인식할 것인지를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서울대 측 설명이다.
강의는 클래스프랩(ClassPrep)을 활용한 사전 글쓰기 과제 수행과 상호 검토 코멘트,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0강 중 8강 이상 출석·과제 및 강의평가를 완료한 수강생에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8시까지며, AsIA지역인문학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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