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이설아, 사칭에 분노…"제가 설마 저런 댓글을?"

기사등록 2022/09/19 11:03:03
[서울=뉴시스] 이설아 2022.09.19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기상캐스터 이설아가 자신을 사칭한 댓글에 분노했다.

이설아는 19일 인스타그램에 "KBS 온라인 제보창에 제보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설아를 사칭한 누리꾼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뉴스 영상에 "포항 쪽으로 쓸어라! 태풍 난마돌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이설아는 "저를 사칭한 사람이 쓰는 댓글"이라며 "KBS 기상캐스터로서 설마 저런 댓글을 썼을까요? 온라인뉴스팀과 상의해 저 댓글과 계정 신고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설아는 200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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