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은 '글로리데이'(2015)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2017)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유지해 왔다.
류준열은 '소셜포비아'(2014)로 데뷔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운빨로맨스'(2016), 영화 '독전'(2017), '택시운전사'(2017)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2022)에서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죄 많은 소녀'(2017)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낸 전여빈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것은 물론 '낙원의 밤'(2019),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빈센조'(2021)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공개를 앞두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글리치'(2022)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3년 만에 완전 정상화 개최를 앞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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