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민선 8기 공약사항 2차 보고회 등

기사등록 2022/09/13 16:43:45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1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공약사항 가운데 추가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 등을 다시 살펴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각 공약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 등이 참석해 ▲대형의료시설 설립 기반 조성 지원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 설치 ▲학성공원 일원 복합문화 공간 조성 ▲조선통신사 이예기념관 건립 ▲태화강국가정원 주변 여행자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 육성 ▲태화강 무동력 수상스포츠센터 설치 ▲혁신도시 배후 고등학교 유치 등을 다뤘다.

또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GB구역내) 중구 체육공원 조성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태화강 철새 실내 관찰대 설치 운영 ▲조선시대 역사 조각공원 조성 ▲태화강 정원화(태화교~명촌교)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플랫폼 구축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 ▲태화강국가정원~원도심 대중교통 확대 총 16개 사업의 실천 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중구는 민선 8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라는 구정 목표 아래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총 5개 분야 69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10월 안으로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중구, 개학맞이 2차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 추진

울산 중구가 개학을 맞아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주 동안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도·계도 활동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리 막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다.

동(洞) 청소년지도위원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학교 주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돌며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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