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부산불꽃축제 후원금 5억원 전달

기사등록 2022/09/13 08:06:29

올해로 17년째…13일 오후 전달식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2019년 11월 2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부산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수 만발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 놓았다. 2019.11.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대선주조가 13일 오후 3시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22년 부산 지역 축제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 고인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선주조는 부산과 주류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17년째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오는 11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자 5억원의 후원금을 협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지역 축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불꽃축제 행사를 할 때마다 매번 후원해 주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부산지역 축제 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축제조직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11월 이후 3년만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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