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갈현시립어린이집은 금상 수상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해오름유치원과 과천시 ‘갈현 시립 어린이집’이 최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다.
7일 시흥·과천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관련 상을 각각 차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주관의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부르며 보다 친근하게 소방 안전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를 대표한 유치부 24팀과 초등부 9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시흥소방서를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차지한 '해오름유치원' 원생들은 ‘소방관 아저씨’를 불러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높은 가창력과 함께 소방관의 고마움을 카드섹션으로 표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해오름유치원은 다음 달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또 과천시 '갈현 시립 어린이집' 어린이 37명은 소방 동요 ‘안 돼요 안돼’를 불러 금상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북부 동요대회에선 고양시 ‘선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해 시흥 해오름유치원과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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