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거류면 9개 사회단체, 당동만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

기사등록 2022/09/07 18:06:47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거류면(면장 이종엽) 9개 사회단체는 7일 당동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활영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2.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거류면(면장 이종엽) 9개 사회단체는 7일 당동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추석 명절 출향인에게 쾌적한 고향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을주민과 9개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합심해 실시했다.

이날 참여 단체는 거류면이장협의회, 거류면새마을협의회, 거류면새마을부녀회, 거류면수산업경영인회, 거류면적십자봉사회, 거류면자연보호협의회, 거류면청년회, 당동어촌계, 신화어촌계, 거류면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 200여 명이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자율적으로 힘써주신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내 집 앞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류면은 오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잠정 연기 됐다. 향후 일정은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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